서부경남발전협의회 거창군지회, 진주 제2 경남도 청사 유치 서명운동 전개

작성일: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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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오전 11시부터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앞에서





낙후된 서부경남발전을 위해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11개 시·군에서 서부경남발전협의회(회장 김진수)를 발족해 운영중인 가운데, 최우선 과제로 진주에 제2 경남도청사 유치운동을 전개, 폐원된 진주의료원을 적지로 구체화 하면서 힘이 실리고 있다.


진주에 경남도 제2청사 건립은 홍준표 지사의 공약이기도 한데, 진주에 경남도 제2청사가 건립될 경우 서부경남 주민들이 도청 민원을 위해 창원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는 한편 진주권의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


서부경남발전협의회는 홍지사의 공약이행과, 낙후된 서부경남 균형발전차원에서 진주의 경남도 제2청사 유치 서명운동을 11개 시·군 지회 단위로 전개중이다.



거창군지회(회장 표계수. 사진)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거창읍 소재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앞에서 거창군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표계수 지회장은 “거창은 지리적으로 경남 최북부 오지에 위치해 도청 소재지인 창원과 도내에서는 가장 거리가 멀다”며, “진주에 제2 경남도청사가 유치될 경우 도청 민원을 창원 까지 가지 않고 진주에서 해결가능해 가장 큰 덕을 입게 되는 만큼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