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거창군 미래 발전’에 한마음 모아
작성일: 2014-02-13
세종·서울에서 거창군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간담회 가져
거창군은 지난 7일 정부 세종청사와 서울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이홍기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희구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거창군 출신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거창군청 실·과장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창군의 미래 성장 동력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을 대상으로 법조타운, 창포원 조성사업 등 국비보조 현안사업 설명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군정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홍기 군수는 ‘희망의 새 시대’ 국정비전 실현에 노력하는 거창 출신 공무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면서 “그동안 고향발전을 위한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의 지원과 관심으로 민선5기 145개 분야에 걸친 수상과 247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242억원의 재원을 지역발전에 보탰으며, 기초자치단체로는 드물게 군 재정의 채무제로화를 실현했다. 앞으로도 정부차원에서 거창군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큰 도움과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박일범 부이사관 등 거창향우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하루하루 변모하고 달라지는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흐뭇함을 느낀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뜻을 보탤 것을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우 공무원은 물론 출향인들에 대한 교류협력의 기회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정발전의 동반자로서의 관계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