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최욱형 -거창신협 이사장 출마
작성일: 2014-02-20
함께하는 희망금융, 신뢰받는 착한 금융,
상생하는 지역금융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Q. 출마한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지난 4년간 거창신협의 이사장으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역점을 둔 분야가 조합원의 재산 관리였습니다.
4년의 임기를 뒤돌아 보면 취임전인 2009년도 거창신협 총자산이 429억 원에서 상림지점을 개설하는 등의 활발한 업무 추진으로 196억 원이 증가하여 2013년말 현재 625억 원으로 45.6%의 고속 성장을 하였습니다.
이 정도라면 조합자산 관리에 임직원이 어느 정도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4년간의 평가에 조합원 여러분이 경영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시는 것을 100%수용해서 앞으로의 4년간은 서민 금융의 활성화로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합원의 신협을 만들어 보고자 다시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출마를 결심하면서 거창신협을 발전시킬 공약은 무엇 입
니까?
A. 4년간 조합원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협을 만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약속 드립니다.
1.금융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소매 금융의 확대 등 다양한 수익 창출의 길을 모색하여 이윤의 극대화로 성장과 안정을 겸비한 튼튼한 신협을 만들겠습니다.
2.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산악회, 실버체조와 요가, 문화제 탐방, 노래 교실의 운영 등 여러 분야의 문화 사업을 확충하여 신협의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3.조합원과 함께하는 신협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문턱이 낮은 서민금융 기관으로서 합원의 지위를 향상시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신협, 사람이 중심인 거창신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거창신협이사장에 출마 후 본 후보자에 대하여 사실과 다른 소문에 대하여 이 기회에 몇 가지를 밝혀 두고자 합니다.
1. 4년 후의 양보설에 대하여 4년 전 두 후보는 이사회의 투표결과에 승복하기로 약속을 했고 투표결과 제가 승자였고 패자는 이사회의 결정에 승복을 한 것이지 결코 양보를 한 것이 아니며 금번 전형위원이 투표를 한 것은 승자는 조합원의 추천 없이 선관위에 등록을 하고 패자는 조합원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선관위에 등록을 하는 절차에 불과한 것입니다. 결코 양보 등의 담합을 한 사실이 없었습니다.
2. 임직원의 상여금을 환수해 순손실을 순이익으로 결산했다는 신문기사에 대하여 2010년부터 2012년 까지 3년간 평균 당기 순이익이 3억 4천4백만 원의 높은 실적을 올렸으며 4년간 9억7천9백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어 이 중 법정적립금 1억6백만 원, 특별적립금 9천8백만원, 임의 적립금 2억3천9백만 원을 자본금으로 적립하였고 4억4천4백만 원의 출자배당을 하였습니다. 다만 지난해에는 제가 취임하기 이전에 취득한 유입자산의 처분에 따른 손실과 취임 전 취득한 채권의 연도 말 평가손이 발생하여 생긴 손실을 메꾸기 위하여 본인의 인건비 2천4백만 원을 자진 반납한 것이고 직원역시도 연말에 수령한 상여금 100%를 스스로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이며 이는 조합원에게 배당의 혜택을 주고자 진행된 사안으로 이것이 결코 조합원으로부터 비난받을 사항이 아니라고 보는데 상대후보는 마치 상여금을 주고 경영진이 강제로 회수 한 것처럼 환수 했다는 표현은 이사장과 직원을 흠집내기 위한 주장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3. 후보자의 출마 소견 기회도 없는 불공정 게임이라는 신문보도에 대하여 신협의 이사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어 선거제반 업무를 관리 합니다.
정기총회의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임원선거 등으로 오후 3시까지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므로 소견발표 대신 후보자의 공보지를 일괄 발송하는 것으로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입니다.
끝으로 저는 농협 중앙회거창군지부에 16년, 거창신협이사장 4년 동안의 쌓은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희망금융, 신뢰받는 착한금융, 상생하는 지역 금융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