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 원장 선거일 3월 18일로 결정
작성일: 2014-03-03
3월 1일~5일 후보등록, 이종천·이무진 씨 각축
거창문화원(원장 정주환) 원장 선거일이 오는 3월 18일로 결정됐다.
19일 거창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거창문화원 이사회에서 현 정주환 원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 원장 선거일을 협의한 결과 3월 18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창문화원장 선거관련 일정은 오는 27일 공고, 3월 1일~5일 후보등록, 3월 18일 문화원 내 공연장에서 선거를 실시한다.
한편, 거창문화원장 선거 예비후보로는 이종천 거창문화원 부원장, 이무진 아림1004운동 본부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종천 씨는 행정공무원 출신으로, 거창군 기획감사실장을 정년퇴직 후 현재 거창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무진 씨는 교육공무원 출신으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남도 교육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거창 범군민 의식개혁운동본부 공동대표, 아림1004운동 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들 예비후보는 거창지역에서 행정분야와 교육분야 거목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