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6월 지방공무원 96명 채용
작성일: 2014-03-03
-5월 12~16일 원서 접수…6월 21일 필기시험 실시
-응시생 편의 차원…인터넷 접수.시험장 분산 설치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014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신규 임용시험을 6월 21일 시행한다고 26일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9급 교육행정 70명을 비롯해 ▲전산(6명) ▲사서(12명) ▲시설(2명) ▲보건(2명) ▲식품위생(2명) ▲간호(2명) 등 7개 직렬 총 96명(장애인 4명, 저소득층 2명 포함)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행정직(일반) 경우 교단지원 안정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경남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근무예정 권역별로 모집한다.
이번 시험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5월 12~16일 원서접수를 거쳐 6월 21일 필기시험을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응시원서는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응시자 편의를 위해 창원?진주?김해 등 3개 지역에 시험장을 분산 설치키로 했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2014년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 시험 최종시험(면접)일까지 계속해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남도내로 되어 있어야 하며 응시연령은 18세 이상(1996.12.31. 이전 출생자)이면 가능하다.
시험은 1·2·3차로 구분 실시하며 1·2차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병합 실시하고 3차 시험(면접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26일 치른 후 최종합격자를 8월 6일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를 통해 발표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수험생들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는 물론 취업난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