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현안사업 청취, 전통시장 방문 장보기 체험 등 민생탐방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4일 거창군을 방문하여 현안 및 건의사업을 청취하고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여론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홍준표 도지사 거창군 순방’은 이홍기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군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도정소개 및 도민 여론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군 현안 및 건의사항 시간에는 지난 해 공모사업과 외부평가를 통해 1,000억원에 가까운 재원을 확보한 성과 소개와 함께 거창푸드종합센터, 거창승강기밸리 조성사업,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 거창 창포원 조성, 항노화 힐링랜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법조타운 조성 등 굵직한 거창군의 현안사업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또한 대동리 회전교차로 공원 조성과 거창읍 도시계획도로 개설 재정지원을 건의해 도지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원활한 사업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정소개 및 도민 여론청취시간에 거창군민들과 홍준표 지사와 대화를 통해 도정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였으며, 도지사가 직접 도민의 의견을 하나하나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하는 소탈한 모습으로 신뢰를 쌓는 자리가 됐다.

특히 순방 행사 후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홍준표 지사와 이홍기 군수가 함께 생선, 떡 가게 등에서 장보기 체험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의 시설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했다.

앞으로도 경상남도와 거창군은 ‘당당한 경남시대’와 ‘매력있는 창조거창’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전략과 방안을 함께 상생, 소통하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