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장 보궐선거 최창열 후보 당선
작성일: 2014-03-12
최창열 후보가 1,218표로, 341표를 득표한 김재휴 후보를 877표차로 눌렀다
11일 실시된 거창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최창열 후보가 당선됐다.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선거에는 전 거창축협 조합장인 김재휴 후보와 이 조합 이사인 최창열 후보 2명이 출마, 선거를 치룬 결과 총 선거인수 1905명 중 1567명이 투표에 참가, 최 후보가 1218표를 얻어 341표를 얻은 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창열 당선자는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약실천을 위해 재임 중 축산용 사료의 질적 개선으로 TMR사료 개선, 계획 교배로 한우 개량, 경매시장 활성화. 우량 송아지공급을 위해 송아지생산 기지화 조성, 애우 애도니 애닭이 브랜드 유통확대 지원 등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귄익신장을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병으로 인해 지난 2월 14일 거창축협 조합장을 사퇴한 민미현 전 조합장은 건강이 악화돼 보궐선거일인 11일 오후 5시께 세상을 하직해 지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