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작성일: 2014-03-13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가북면(면장 강시규)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요즘 부각되고 있는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세부사업은 공익형인 지역환경개선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복지형인 홀로 사는 어르신 안전지킴이사업, 교육형인 경로당회계도우미사업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강시규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자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확대, 소득지원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고 사업 추진 과정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일을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선발되어 너무 기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면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