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원예특작 지원사업 대상농가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민간보조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요령, 각종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과 유의사항 등의 내용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원예특작 지원사업은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 38개 분야에 총사업비 66억6천700만 원을 투입하여 생산비 절감, 악성노동 절감, 생력화, 시설현대화를 통한 원예작물의 품질개선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소득원 개발은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하며, 완벽한 사업계획과 추진으로 거창의 원예농업이 거창군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