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전.군수 새누리당 공천 신청 거창군수 출마 기자회견 가져...
작성일: 2014-03-13
10만 인구 우리 거창 혁신의 힘으로, 군민과 함께
양동인 전.거창군수는 13일 오전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 4 지방선거에 거창군수로 출마할 뜻을 밝혔다.
이날 양 전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 4 지방선거에 거창군수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11일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고 밝히면서 지금은 현.군수에게 다소 밀리고 있으나 한달 여 동안 열심히 뛰어서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 하겠다고 했다.
양동인 예비후보 출마의 변 전문을 게재한다.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양동인 인사올립니다.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는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저 문밖에는 벌써 새로운 계절이 와 있습니다.
계절순환의 철칙 앞에 겸허히 무릎을 꿇고 새 봄을 맞이 할 차비를 차려야겠습니다.
양동인 전.군수 새누리당 공천 신청 거창군수 출마 기자회견 가져...
10만 인구 우리 거창 혁신의 힘으로, 군민과 함께
양동인 전.거창군수는 13일 오전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 4 지방선거에 거창군수로 출마할 뜻을 밝혔다.
이날 양 전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 4 지방선거에 거창군수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11일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고 밝히면서 지금은 현.군수에게 다소 밀리고 있으나 한달 여 동안 열심히 뛰어서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 하겠다고 했다.
양동인 예비후보 출마의 변 전문을 게재한다.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양동인 인사올립니다.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는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저 문밖에는 벌써 새로운 계절이 와 있습니다.
계절순환의 철칙 앞에 겸허히 무릎을 꿇고 새 봄을 맞이 할 차비를 차려야겠습니다.
저는 이번 6월에 실시되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에서 거창군수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며칠 전 새누리당에 공천신청을 하고 이번 선거부터 적용되는 당의 상향식공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008년에 군수로 선출되어 2년간 재직하면서 승강기대학 설립, 승강기밸리 조성 등 거창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많은 일들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만, 서북부 경남의 중추도시, 미래거창의 주춧돌을 놓기에는 그 재직기간이 너무 짧았다고 생각합니다.
재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반성과 보완을 거쳐 거창군수직에 재도전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현재 다른 지방 도시들은 도시발전을 위한 미래의 좌표를 설정하고 한정된 자원을 쟁취하기 위해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고, 열정적인 도전을 통해 도시의 모습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거창의 현재는 어떻습니까.
현재의 거창군정은 군민 여러분들께서 위기상황이라고 말씀들 하십니다.
군정이 이대로 가다가는 안되겠다, 큰일나겠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쓸데없는 일에 예산을 낭비하고, 토목사업 등 아주 극소수 일부 군민들만 혜택을 보는 군정, 특정인을 위한 인사행정, 전국에서도 꼴찌 상황의 청렴도, 허황된 알맹이 없는 군정 슬로건...등등의 지적을 하시면서 걱정들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저 역시 이런 파행적인 군정이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거창은 이제 군정의 이 모든 부정적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 동력을 발굴하여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와 있고 현재의 군정책임자로서는 그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여 이번 선거를 통해 교체하는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미 군민 여러분께서 공감하고 계십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이번 선거에서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아 군정에 임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일하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거창군정의 목표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겠습니다.
○인구 10만~15만 규모의 서북부경남 중추도시로서의 거창입니다.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오지이자 정부의 재원배분에서도 항상 후순위로 뒤처지고 있는 서북부경남의 위상을 국토의 중심부, 내륙발전의 중심기지로 바꿀 중추도시로서 인구 10만~15만 규모의 중소도시를 지향하겠습니다.
○교육, 문화, 관광 강군 거창입니다.
거창 교육의 우위성을 항구화하고 천혜의 자연자원을 고부가가치 창출 경제적 관광자원화하는 한편 여유있고 건강한 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거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거창의 시 승격과 독자적인 지역이익 대변장치 마련입니다.
적정 인구가 확보되면 거창의 시 승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되고 독자적인 국회의원 선거구 확보가 가능해져 중앙에서 거창의 이익을 독자적이고 조직적으로 대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추진방안으로 일하겠습니다.
○첫째, 혁신 또 혁신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 지적하시는 군정의 문제점들을 저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군정 혁신을 통해 재탄생 수준의 군정개혁으로 그 문제점들의 맥을 끊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농민과 서민생활 지원을 최우선하겠습니다.
군민의 절대다수이지만 영세적이고 자립기반이 취약한 농민과 고소득과 거리가 먼 자영업자 등 서민들의 생활안정, 복지혜택 지원 등에 군정의 최우선 순위를 두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축산농가와 과수, 포도 딸기농가, 한방약초산업 등을 적극 지원하여 부자농촌을 실현하고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보다 많이 만들고 법조타운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공하는 한편, 88고속도로의 4차선 확장과 함께 예상되는 거창경제의 대도시 상권 예속화를 경계하고 차단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셋째, 승강기산업의 도시성장 동력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제가 2년의 짧은 임기동안 전력을 다해 추진했던 승강기밸리 조성사업이 이제야 어느 정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만, 처음 추진 당시의 활화산같은 열정으로 계속 추진할 수 없었던 점에서, 현재보다 더 큰 성과를 가져 올 수 있었던 기회를 많이 상실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있습니다.
적정 인구를 확보하고 도시성장 동력원으로서 승강기 관련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특별조직을 군청 내에 구성하는 한편, 시민사회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지원 시스템을 창출하겠습니다.
○넷째, 장기휴양형 한국적 관광인프라 구축입니다.
월성계곡, 수승대, 가조온천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최대한 철저히 보존하되 국내외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자원의 훼손없이 고도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는 개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국도비 및 국내외 민간자본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대단위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가장 한국적이고 매력적인 국제적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거창읍의 강,남북 균형발전을 본격화하겠습니다.
송정리지구개발사업 조기 완공, 서흥여객 부지 활용과 김천리 일대 정비사업의 연계개발, 제1교~문화센터간 가로확장 등 강남을 집중 개발하여 강북지역과 발전의 균형을 기하겠습니다.
○여섯째, 교육,문화지원 사업을 확충하겠습니다.
우리 거창을 지탱하는 근간으로서의 교육부문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차별화된 교육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거창국제연극제, 아림제 등 문화행사들의 공과를 냉철히 분석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한편, 관광과 결합된 거창의 미래선도형 문화브랜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합창, 관현악 단체 등 군민들의 자발적인 음악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고 체육단체의 통합에 따른 문제점들을 재분석하여 불만을 원천 제거하는 한편, 야구장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모든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이 모든 일들이 모두 버겁고 힘겹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도전하지 않고 성취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 양동인도 같이 하겠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 거창을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정성스럽게 가꾸어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 주고 우리 군민들이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갖게 하는 일, 그것입니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창 군민 여러분
항상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3. 13
새누리당 거창군수 예비후보 양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