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의 손바느질 규방공예 작품전
작성일: 2014-03-19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한땀 한땀 바느질속에 피어난 은은한 운치와 낭만....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거창군 종합 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능화 규방연구소(대표 하선아)에서는 선아의 손바느질 규방공예 작품전이 열렸다. 조선시대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 공간이었던 규방에서 만들어진 공예로 조각천을 이용하여 보자기,주머니,바늘겨레등의 규방소품부터 주방용품,인테리어 소품 또한 규방 공예에서 조각보는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되며 삼베,모시,옥사를 이용하여 만든 가리개는 실용성과 더불어 은은한 운치와 낭만을 자아낸다. 능화 규방공예 연구소는 전통적인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삶이 아름다워지고 편안해질 수 있는 옆에 두기만 해도 내삶이 특별해 지는 작품들이 많다. 하선아 대표의 고정관념을 깬 스타일링, 공간의 주인을 닮은 개성있는 50여가지의 전통소품, 우리 일상에서 능화 규방연구소의 전통혼례용품, 홈패션,생활용품으로 좀더 특별한 향기로 가득해지고 잠시라도 영혼이 따뜻해 질수 있도록 더 많은 이야기들을 하대표는 만들어가고 있다. 하선아 대표는 부부교사로 정년 퇴임한 하철호교장, 김영희 선생님의 장녀로 경북대 의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전통보자기에 심취하여 전통규방 공예에 입문 거창읍 상림리 가온 휘트니스 앞에 능화 규방공예 연구소를 열어 직접 작품제작 및 전통공예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삶을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