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김재권 의원, 새누리당 입당 “라 선거구” 공천 신청
작성일: 2014-03-19
김재권의원
거창군의회 김재권(무소속) 의원이 오는 6.4 지방선거 군의원 라 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키 위해 공천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지방동시 선거에서 거창군의회의원 “라”선거구에서 친박 무소속으로 출마해 지역구 유권자의 아낌없는 지지로 당선돼 지난 4년간 지역 주민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나름대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지난 제18대 대통령선거에는 비록 무소속 군의원 신분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2009년부터 대한민국 박사모 거창군지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거창군 특보에 임명돼 박사모 회원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일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께서 주창하시는 국민행복 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어가는데 미력하나마 함께 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좋겠다는 주변 지인들의 간곡한 권유와, 박사모 회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새누라당 입당을 결심하고 지난 3월 12일 입당원서를 내고 3월 14일 입당과 함께 거창군의원 선거 “라”선거구에 공천등록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선거구에는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권재경 씨가 김재권 씨에 패해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는데 공천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