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구분
작성일: 2014-03-19
선진국에선 중산층여부를 구분하는 잣대로는 기부를 하고, 악기를 다루고, 교양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중시하고, 재산 외 인맥, 손님접대,요리실력 법에 보장된 휴가를 절도 있게, 쓰는 등 여유선용이 선진국의 중산층을 보는 기준이 된다고 한다.
프랑스의 중산층 기준인(퐁피두 대통령의 ‘삶의 질’에서 정한기준을 보면)
1. 외국어 하나정도는 할 수가 있고.
2. 직접 즐기는 한가지정도의 스포츠가 있어야 하고.
3. 한 가지 정도의 악기를 다를 줄 알아야 하고.
4. 남들과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요리를 할 수 있어야 하고.
5. 공분(共分)에 의연히 참여할 것.
6. 약자를 도우며 봉사정신이 있어야 할 것. 등 이였다.
영국의 기준
(옥스퍼드 대학에서 제시한)
1. 페어플레이 정신이 있어야 할 것.
2. 자신의 주장과 신념을 가질 것.
3. 독선적으로 행동하지 말 것.
4. 약자를 두둔하고 불법에 의연히 대쳐 할 것이다.
미국의 중산층 기준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1. 자신의 주장이 떳떳하고.
ⅱ 사회적인 약자를 도와야 하고.
ⅲ 부정과 불법에 저항해야 하며.
ⅳ 테이블 위에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비평지가 놓여있을 것.
대충 거기서 거기로써 기준이 비슷비슷 한 것이 선진국의 특징 이다.
우리나라에선 중산층 구분은 ‘얼마나 버느냐? 어떻게 사느냐’로 소득만을 일률적인기준으로 놓고 가난뱅이냐 부유층이냐를 따지는 것이, 통계청의 중산층 기준을 가리는 방법이란다.
즉, 소득이 가장 많은 가구와 가장적은 가구를 한 줄로 세운 뒤 딱 중간에 해당하는 가구소득 이 중산층이란다.
대한민국 중산층(통계청 자료)
1. 부채 없이 30평형 이상 아파트에.
2. 월급 500만 원 이상에.
3. 자동차 2000cc급 이상 중형차.
ⅳ 은행통장에 잔고가 1억 이상.
ⅴ 해외여행 1년에 한차례.
이 정도를 우리나라의 중산층으로 꼽았다.
하지만 서울의 부자동네 기준은 다른 것 같다. 48평 이상 아파트에 살면서 현금20억이 있어야 하고, 무공해 청정 푸성귀 등 식료품만 한 봉투에 수 십 만원의 장거리를 보면서 한모에 \22,000-하는 두부를 사는 정도가 필지가 서울 살 때 중산층이란 화제가 회자되었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관계부처 및 연구기관을 통해 ‘중산층 기반강화 대책본부’를 구성해 중산층의 새로운 기준을 연구해 왔으며, 사회적 개념을 담은 보조 지표를 마련 중이라고 하는데 선진국과 비교할 땐 오로지 쩐(錢)만 따지니까, 얼굴이 절로 후끈 달아오르는가 하면 서울 부잣동네 기준이 부끄러움에 더한 분노를 느낀다
<임부륙 r200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