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사고 대비를 위한 인명구조봉 일제정비

작성일: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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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해빙기 수난사고에 대비하고자 이달 말까지 인명구조봉이 설치된 관내 55곳에 대한 일제정비 및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인명구조봉 세트는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구명환, 구명로프 및 구조봉이 안내판과 함께 설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사용가능하도록 저수지 등 위험지역에 설치된 구조장비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부 사람들의 사사로운 욕심으로 구조봉과 로프 등을 가져가거나 훼손하는 사례가 많아 유사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며 “인명구조봉 세트가 분실․훼손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