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박주언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출마선언

새누리당에 도의원 공천을 신청한 박주언 예비후보 새누리당을 탈탕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3월 26일(수) 박주언은 “지난 수개월간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도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지만 현재의 경선룰은 단순 지지도 조사에 의한 공천을 한다며, 이러한 단순 지지도 조사에 의한 공천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현직 군의원출신 모 의원을 주겠다는 것으로 판단하며, ‘도의원 공천 내정설’, ‘경선룰의 부당함’등으로 도저히 공정한 경선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공천 내정설’은 흐르는 힘찬 새 물줄기로 물레방아를 돌리지 않고 고인물로 물레방아를 돌리려는 것이며, 쇄신과 혁신이 없는 공천이며, 거창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능력이나 가능성, 희망을 검증하지 않고 단순 지지도만으로 참가자격을 박탈하는 기회균등원칙조차 없는 불합리한 경선이다.”라고 새누리당 경선룰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그는 “저를 아끼는 군민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 직접 심판을 받고 군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심정을 제발 헤아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지난 수년간 새누리당 당원으로 활동해온

제가 당을 떠나는 참담한 심정을 군민여러분께 어떻게 말로 다 설명이 되겠습니까?”라고 물은 뒤 “친정인 새누리당에 도의원 공천을 신청한 상태에서 당을 제 발로 나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아픈 마음을 말로 형언할 수 없다.”고 뼈를 깎는 아픈 심정을 토로했다.
특히 그는 “저를 아껴주시는 군민여러분의 사랑어린 심판을 받겠다.”며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살아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4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제1선거구에는 새누리당에 안철우 의원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고 형남현, 김덕선 후보도 공천을 신청했다.
박주언 후보는 지난 2월 21일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월 12일 공천을 신청했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안철우 현 군의원의 공천내정설이 깊게 돌면서 경선방식등과 맞물려 불공정 경선이 제기돼 왔다.



김채옥(무소속. 거창 도의원 2선거구) 예비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우리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김채옥 예비후보(무소속.거창 도의원 제2선거구)는 26일 오전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경상남도의회의원선거 거창군제2선거구 (상동,마리,위천,북상,주상,고제,웅양,가북,가조,신원,남상,남하) 무소속출마를 하는 김채옥 예비후보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출마 이유와 공약들은 다음과 같다.
거창은 교육도시, 친환경농업 , 서부경남 지역경제를 새롭게 주도해 나갈 미래의 도시 거창으로▲거창산업단지,가조석강단지 ▲교육과 농업이 어우러지는 고장이며, 21세기 농업발전, 교육, 지방산업의 핵심지역으로 크게 부상할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고장 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말로만 교육도시 서부경남의 요충지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역소외와 경기침체로 거창지역 경제가 어려운 현실이며 또한 지역발전은 고사하고 오히려 뒷걸음만 치고 있는 것이 거창의 현실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게 된 것은 제대로 된 지역 일꾼을 배출하지 못한 것이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김채옥 예비후보는 거창의 어려운 현실에 군민여러분 모두가 ‘활짝 웃는 거창 행복한 거창’를 만들기 위해 이번 6.4지방선거 경상남도의회의원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한다.
첫째, 거창산업단지 활성화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거창을 조성하는 한편, 교육명품도시의 기반 및 지속가능한 발전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사회복지 을 전공한 사회복지사로서 문화?복지타운센터를 건립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세대를 지원하는 “선진형 복지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세째, 전통 테마 마을을 조성하여 관광 컨텐츠 사업을 다양화 하겠습니다.
김채옥 예비후보자는 “24시간 열린 마음으로 ”항상 민원의 문을 활짝 열어 군민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도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