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향 동거창농협 상무 거창여성합창단 단장 취임

작성일: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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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발표회·경연 등 각종 대회 참가 거창 및 거창농산물 홍보에도 일조하고 싶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에 소재한 동거창농협 김외향 상무(52)가 거창여성합창단 단장에 취임했다.
김단장은“어린 시절 군내 초등부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노래에 소질이 있었으나 가정형편상 꿈을 접고 취업의 길을 걸어야 했는데 이제 그 꿈을 펼치고 섬김의 자리에 설수 있으서 감사 하다”고 했다. 또한 9년 전인 2005년 합창단에 입단해 메조소프라노로 활동해오다가 지역내 활동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에 합창단장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고 하면서 35명의 단원으로 이뤄진 거창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지만 전국합창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경력이 있는 중견 지역합창단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 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거창여성합창단은 활발한 각종 대회 참가로 거창을 널리 홍보 하고 아울러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공연,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