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조손․한부모가정 아동 부모되어주기’
작성일: 2014-04-17
결연봉사자 간담회 실시
가조면(면장 김삼수)은 지난 9일 ‘조손․한부모가정 아동 부모되어주기’ 결연사업에 참여중인 결연 봉사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간담회를 가졌다.
‘조손․가정아동 부모되어주기’결연사업의 목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늘어나는 조손․한부모가정세대 아동과 지역사회 여성단체 자원봉사자 결연을 맺어줘 매월 반찬 만들어주기, 옷 빨아주기, 외식시켜주기, 터놓고 이야기하기 등 활동을 통해 부모를 잃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가조면 자체사업으로 2013년부터 결연 아동과 봉사자 16쌍이 결연을 맺고 면민이 공감하는 복지사업으로 성장해 큰 결실을 얻었고 특히 2014년은 거창군 시책사업으로 확정되어 전 읍면에서 사업이 시행된다.
이날 간담회는 2014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보다 내실 있는 결연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활동을 독려하는 자리로 결연자간 기본 활동 외 다양한 단체활동을 기획해 결연아동의 보호자와 함께 가족처럼 어울릴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수 면장은 “면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복지를 만들어가는 이러한 모습이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복지의 이상이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결연봉사자들의 활약상을 볼 때 진심으로 감사하다.” 라고 격려했다.
가조면은 앞으로 결연세대를 추가 발굴하고 뜻이 있는 봉사자들과 결연을 통 해 아동의 상처입은 마음을 치유하고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업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