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작성일: 2014-04-24

기사 이미지
제발!!! 1명이라도 기적처럼 살아돌아오길...


세월호 침몰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은 노란 리본달기 캠패인에 전 국민이 동참하고 있다.
지난 22일 대학생 연합동아리 ALT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뜻을 담은 노란 리본 달기 캠패인을 시작했다.
세월호 침몰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 참여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제발 기적처럼 살아오길’ ‘ 기적이 일어 났으면 좋겠어요’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도 합니다.’ 등 온 국민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슬픔의 시간들이 흐르고 있는 현실이다.
“내 새끼 살려 달라”는 울부짖음이 하늘을 덮고 있는데 실종자 1명도 살아오지 못한 세월호 침몰 8일째 23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 올림픽 기념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임시 분향소’에는 ‘사랑하는 아들 딸 미안해’ ‘후배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일부 조문객은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는 말을 되새기며 조문 발길이 이어 질수록 분양소를 채우는 슬픔은 커져만 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23일 희생자 수습 소식이 잇따르면서, 가족의 눈물이 마를 새가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슬픔 고통 함께 나눠요” 전국으로 확산되는 엄마들의 촛불속에 “아이들 모두 내 자식 같아 가슴에 가득찬 슬픔 속 애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