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자원봉사협의회 공동작업장 운영
작성일: 2014-04-24
공동작업장 1,300여 평 벼농사 묘판 설치
마리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동명)는 지난 21일 마리면 고학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작업장을 마련했다.
공동작업장은 마리면 고학리 353-12번지 2,558㎡, 353-13번지 1,927㎡의 총 4,485㎡(1,350평) 면적에 묘판 설치를 시작으로 백옥 찰벼를 심어 가을에 수확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만드는 일터가 될 것이 기대된다.
회원들은 “공동작업장 운영은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고 경험을 쌓아 단체의 자발적인 활동 활성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한다.”라며 함께 땀을 흘렸다.
앞으로 자원봉사협의회는 공동작업장의 벼농사를 비롯해 요보호아동 결연사업, 설날 독거노인 가래떡 지원, 어려운 계층 도배․장판지원사업, 김장배달 지원사업, 장애인․노인의 날 등 각종행사 참여 등 신규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한은영 마리면장은 작업장을 방문해 격려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할 것이며, 주민과 함께 보람과 기쁨을 나누는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행복한 마리를 이끌어 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