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체결
작성일: 2014-04-24
21일 상공협의회 사무실에서 거창군 상공협의회(회장 최학영)와 거창시장번영회(회장 신중섭) 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결연은 거창군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홈쇼핑과 대형할인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을 보호하고 활기를 불어넣고자 시행됐다.
앞으로 양측은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온누리 상품권 등을 활성화해 시장에서 소비를 장려할 계획이며 추후 전통시장 및 각 기관특성에 맞는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거창시장번영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상공협의회는 직원과 그 가족의 전통시장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시장번영회는 양질의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해 양자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전통시장의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