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22일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야구르트 거창점(점장 김영석)과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는 한국야구르트 거창점 영업 인프라를 활용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주택가 골목 등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체제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 등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지난 해 12월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구본근 서장은 이날 식사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안전이 없는 복지와 행복은 없다.”며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것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이상조짐이 보이면 즉시 119에 신고해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