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생막걸리 본격 출시] 4월25일 시음회도 가져
작성일: 2014-05-01
전통의 거창막걸리가 2년여의 공백을 깨고 4월 22일 출시와 동시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5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거창합동양조장’이 ‘거창술도가’라는 전통브랜드의 상호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운영하게 된다.
새로 출시되는 거창생막걸리는 청정거창의 깨끗한 달강수와 쌀100%를 사용하여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막걸리로서 자연 숙성으로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라 뒷맛이 깔끔하여 남녀성인이면 누구나 음용할수 있다.
또한 막걸리의 속살을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병속에서 발효과정을 확인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순 투명페트병을 사용하고 황토색깔의 라벨지에 검은색 뚜껑을 사용하여 한눈에 세련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거창술도가의 거창막걸리는 정부의 먹거리정책에 기조를 두고, 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생산시설을 단장하고 주류생산에 필요한 각종설비를 전면적으로 교체하여 새롭게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항상 변함없는 맛으로 애주가의 건강과 기호를 감안하여 몸에 좋은 막걸리 생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판하기까지의 많은 시음과 조언을 해주신 관계자분과 군민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막걸리를 애용해 주시는 군민여러분 100여명을 모시고 4월 25일(금요일) 오후2시에 시음회를 거창술도가 공장의 앞마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단한 막걸리 시음과 시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방문기념 시음용 시제품 막걸리도 제공했다.
진도 세월호 대참사에 군민과 함께 애도를 표하는 뜻을 담아 별도 행사는 갖지 않고 조용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랜 세월 동안 서민의 술로 애용해온 우리의 술은 누가 뭐래도 막걸리다.
막걸리의 이미지는 얼마 전만 하더라도 밭매고 김매던 시골 녘에서 새참용으로나 한 주전자 먹던 아저씨들의 추억을 되돌리는 술이었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기호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거창술도가 경영진은 ‘항상 청정지역의 명예를 걸고 거창군의 대표적인 브랜드 화된 막걸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고 말하고, 또한 ‘지금까지 변함없이 거창막걸리를 애용해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격려와 애용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거창 술도가 임직원은 세월호의 참사에 온 군민과 함께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