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중 교실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연수회 개최

작성일: 2014-05-15

-액션 러닝을 활용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


거창여자중학교(교장 이홍국)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수업 사례를 경험하여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수업 방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 교사를 대상으로 액션 러닝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참여를 부추키고, 경험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교육의 방향을 학습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지식을 전달하는 종래의 교육 방식으로는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사회가 원하는 유능한 인재는 지식의 소유자보다 지식을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고, 팀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학습자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의 방식도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학습자 중심의 교육은 토의, 경험, 문제 해결,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데, 액션 러닝은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교수 학습 방법으로서 문제 해결력, 창의력,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창여중에서 개최한 연수회의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액션 러닝 교수법에 대한 이해를 비롯하여 팀 활성화를 위한 다이나믹 스킬, 팀 학습 강화를 위한 코칭 스킬,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토론 방법, 수업 적용의 전략 설계, 성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액션 러닝 협회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 시간을 이용하여 총 15시간 집합 연수를 가졌는데,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수업 사례를 경험함으로써 수업 방법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