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개최

작성일: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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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초등학교 학생 220명 대상 통일교육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회장 허태명)는 지난 15일 거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거창초등학교 5∼6학년 220명을 대상으로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을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 전문 채신아 통일교육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북한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실제로 북한에서 거주하며 지낸 채 강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같은 민족이지만, 분단된 남북의 아픈 현실을 이해하게 됐다.

허태명 회장은 “향후에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남북이 통일 앞당기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개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청소년 통일교육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돕기, 어머니 포순이 봉사사업, 국군장병 위문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