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위천초병설유치원, 꿈나무 축구교실 열어
작성일: 2014-05-22
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종찬)은 5월 16일(금) 위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꿈나무 축구교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꿈나무 축구교실은 지역 거점유치원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인근 병설 유치원과 함께 축구교실을 실시하여, 원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마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7명을 포함하여 총 18명의 원아들이 참석하였고 지역 거점유치원 축구 전문 강사 ‘이00‘ 선생님을 초빙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문 인력 활용과 질 높은 수업 운영이란 두 가지 측면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였다.
축구교실에서 원아들은 강사의 진행에 따라 몸 풀기, 패스, 드리블, 등 축구의 기본동작을 익혔다. 또한 원아들은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부정적 에너지를 소모함과 동시에 축구와 같은 협력 스포츠에 대한 이해, 이웃 유치원 친구들과의 상호교류, 교사들의 유아교육에 대한 정보교환 등 더없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동작 연습 후 유치원 간 미니 축구 시합을 열었는데 그 경기에서 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 : 0으로 이겼고 이때 승리를 이끈 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슛돌이 김00 원아는 “축구 선생님이 자세히 가르쳐 주시니까 많이 알게 되었고 시합에서 골을 넣었을 때에는 내가 축구 선수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원래 소방관이 꿈이었는데 이젠 박지성 아저씨처럼 멋진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 되었어요”라고 흥분된 목소리로 말하며 다음 축구 교실 시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종찬 원장은 “꿈나무 축구교실을 통하여 신체 뿐 아니라 정서적인 성장판을 자극하는 유쾌한 시간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유아기부터 꾸준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하여 체력을 증진하는 것에서 나아가 미래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의 꿈을 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