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함양 군민상 유홍종, 이태수, 장용진씨 수상
작성일: 2004-10-25
함양군(군수 천사령)은 함양군민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상수)에서 지역사회개발 및 문화향상발전에 심혈을 기울여온 제26회 함양군민상 시상 대상자를 2004. 10. 21(목)일 확정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수상자는 유홍종(66세)씨가 선정되었다.
유홍종씨는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전세계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군민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다함으로써 함양인의 기개를 보여주었으며, 함양군의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양궁연맹전 개최, 전국장사씨름대회 유치와 한국양궁의 세계적인 위상 확보와 탁월한 전문경영인으로 남다른 고향사랑이 있으며,
효행부문 수상자 이태수(66세)씨는 부친이 중풍으로 15년간 두문불출 하시자 부부가 합심해 대,소변을 14년간 받아내어 그 효성이 지극함이 널리 알려져 각계 각층에서 모범효행자로 6회에 걸쳐 효행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남다른 열정과 교육애로 타의 모범이 되었고, 주민복지 및 경로사상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확정되었으며, 애향부문에는 장용진(43세)씨로, 미국 뉴욕시티 롱아일랜드에서 (주)KISS 설립하여 경영해 오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주민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매년 4-5명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20여명에게 경비 4,000여만원 전액 부담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였고 앞으로 본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공적으로 괄목할 만한 일은, 황석산성 순국선열 사당 건립비 3억을 기탁하여 선열들의 참뜻을 기리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적이 인정되 금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은 2004. 11. 1 「제3회 함양군민의 날」 기념식시 상패와 부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