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3년 ‘건강보험 보험료 대 급여비’분석 결과
작성일: 2014-05-29
세대당 월보험료 6만5,301원, 급여비 15만8,328원으로 2.4배 혜택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지사장 이태열)는 지난해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하여 분석한「2013년 거창군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거창군민의 보험료 하위계층(보험료 하위 20%)은 세대당 월평균 2만352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2만3,283원을 급여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혜택이 6.1배로 나타났으며, 보험료 상위계층(보험료 상위 20%)은 1.3배로 나타났다.
거창군 전체 2013년 보험료 부담은 128억원이며, 건강보험공단에서보험급여비로 지출한 금액은 310억원으로, 보험료 부담보다 182억원 급여 혜택을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는 건강보험료를 54억원 부담하고 154억원 혜택을 받았으며, 직장 가입자는 73억원 부담하고 155억원 혜택을 받아, 부담은 직장가입자가 많고, 부담대비 보험급여 혜택은 지역가입자가 많이 보았다.
경남도 시군구별 세대당 월 보험료부담 현황
경남도 시?구별 보험료 부담은 거제시가 세대당 11만8,952원으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창원시 성산구 11만8,564원, 창원시 의창구 9만2,487원 순이고, 밀양시가 7만2,075원으로 가장 낮은 보험료를 부담했다.
경남도 군별 보험료 부담은 함안군이 세대당 7만3,758원으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거창군 6만5,301원, 고성군 6만3,020원 순이고, 남해군이 5만6,116원으로 가장 낮고, 다음으로는 합천군이 5만8,037원 보험료를 부담했다.
전국에서 지역 보험료부담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서 세대당 평균 월보험료가 14만7,731원이고, 직장보험료는 울산이 12만5,629원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 순창군으로 세대당 평균 월 보험료가 4만3,095원이고, 직장보험료는 제주가 7만8,051원을 부담했다.
경남도 시군구별 세대당 월 보험급여비(건강보험 부담) 현황
경남도 시·구별 월 보험급여비(건강보험 부담)는 거제시가 세대당 19만1,070원으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창원시 성산구 17만7,577원, 창원시 진해구 17만2,695원 순이고, 진주시가 14만7,210원으로 가장 낮은 보험급여비 지출을 보였다.
경남도 군별 월 보험급여비(건강보험 부담)는 남해군이 세대당 18만6,016원으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의령군 18만3,034원, 창녕군 17만6,524원 순이고, 산청군이 15만1,625원으로 가장 낮고, 다음으로는 거창군이 15만8,328원 보험급여비 지출을 보였다.
전국에서 시?도별 가장 높은 보험급여비는 전남이 17만8,644원이고, 대도시 지역인 서울 12만4,249원, 경기 12만6,943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