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 이지습 선수,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창던지기 동메달 획득

작성일: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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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중학교(교장 오세창)는 5월 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필드종목 창던지기에서 3학년 이지습 학생이 56.18m라는 좋은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광역시를 포함한 15개 각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하여 6차 시기에 걸쳐 겨룬 기록 경기에서 갈수록 좋은 기록을 달성한 이지습 학생은 마지막 6차 시기에서 56.18m라는 기록을 경신함으로써 값진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거창중학교는 그 동안, 어려운 훈련 여건을 극복하고 꾸준하게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육 영재육성 프로젝트인 육상부 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 그 결과, 2013년에는 전국 종별 육상대회에서 동메달, 전국 꿈나무 육상대회세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2014년에는 전국 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지습 선수는 “앞으로 더 꾸준히 연습에 열중해서 체육고등학교로 진학한 다음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따는게 목표”라고 다부진 꿈을 밝혔다

동근섭 거창중 교사는 “이지습 선수는 지금까지 지도교사와 코치의 지도를 믿고 따르며 꾸준히 연습해 온 것이 이번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창 교장은 “이지습 학생은 평소 성실한 훈련 태도와 강한 근력과 집중력, 승부근성을 가진 훌륭한 육상 꿈나무로서 앞으로 우리나라 육상 종목을 빛낼 훌륭한 선수가 될 인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