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 2014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 가져
작성일: 2014-06-04
『조합원 자녀 50명에게 4,050만원 지급』
거창농협(조합장 신의재)은 지난 5월 27일(화) 10시 30분 거창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중 영농회장의 추천을 받은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대학생 39명, 고등학생 11명 총 50명에게 4,050만원의 장학금을 학생을 대신하여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201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수여식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신의재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협은 조합원 여러 분과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매년 발전하여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1등 농협으로 성장하였으며, 항상 지역민들과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봉사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하며 “힘든 농업·농촌의 현실 속에서도 자녀들에 대한 교육에는 변함없는 열의와 관심으로 임하시는 조합원 여러 분들의 열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예산을 편성하여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이 우리 거창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형 여러 분께서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 뿐 아니라, 인성에도 관심을 가지시어 좋은 교우관계, 건강한 신체, 좋은 성품 등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참인재로 키워 달라.”고 당부하면서, 우리농협도 조합원 자녀들에 대한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통하여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지난 해 17억 7천 3백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영농자재 지원(조합원 1인당 16만원 지원), 명절 생필품 지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농업인 안전 보험 조합원 무료 가입, 장수대학 및 주부대학 운영, 주부노래 교실 운영, 조합원 건강검진, 한방 무료 진료 등 각종 환원사업을 실시 또는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는 전국 대표 농협인 거창농협의 위상에 걸 맞는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행보로서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민의 든든한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