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맨 강동석 초청 특강
작성일: 2014-06-12
대성일고등학교(학교장 김종준)에서 한국인 최초로 요트를 타고 세계를 일주한 요트맨 강동석씨를 초청하여 ‘바다로의 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참여한 전교생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6월 9일(월) 재능기부형식으로 이루어진 초청 특강에서 본인이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하게 된 동기부터 성공하기까지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하였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도전의 중요성,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포기 안하기 등의 내용으로 당시의 사진과 언론에 방송되었던 자료들을 보여주며 흥미진진한 특강을 하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이민을 간 강동석씨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2학년 때인 1989년 한 일본인이 태평양을 요트로 횡단 수기를 읽고 나도 한국 사람으로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로도 에베르스트 등정 참여, 북극점 탐사 참여 등 꾸준히 탐험에도 참가하였으며 2005년부터 지금까지 미연방준비은행에 근무를 하며 이번에 특별 휴가 기간을 통하여 본교를 방문하게 되었다.
“내가 아니면 누가 하고 지금 아니면 언제 하나” 라는 유대 속담과 “세상은 주인이 따로 없다 도전하는 자가 주인이다”라는 고 박영석 등산인의 좌우명과 미국의 마크 트웨인의 말 “앞으로 20년 후에는 당신이 했던 일들보다는 하지 않았던 일들을 더 후회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어 두었던 밧줄을 풀어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라는 말 등을 인용하면서 청소년기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노력을 당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저서로는 ‘그래 나는 바다에 미쳤다’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