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보리 수확 한창

작성일: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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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보장과 풍작으로 보리계약재배 농가 함박웃음

남상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해 가을 동계작물 재배 시범사업으로 식재한 보리 수확이 한창이다.

보리 재배 시범사업은 농가소득 증대, 농경지 이용률 제고, 축산농가의 조사료 대체 및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보리 재배농가(대표 이광현)와 농업회사법인 거창한쌀(대표 윤기동)간 보리 계약재배 협약을 맺어 5.3ha의 보리를 식재했으며 이번에 4톤가량을 수확해 3,900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거창한쌀(대표 윤기동)은 당초 계약한 가격보다 3%를 올려 겉보리 1포대(40kg)당 40,000원에 수매 할 계획이다.

남상면은 2014년도 가을파종 경관보전직불사업 98ha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고, 경관보전직불사업 200ha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계약재배를 주선하여 보리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