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일본뇌염, 티댑 추가예방접종 연장
작성일: 2014-06-19
초등 6학년(만 11세~12세)대상, 6월 16일~27일까지
거창군은 초등학교 6학년(만 11∼12세)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티댑 추가예방접종을 6월 16일~2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돼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병으로, 발병초기는 두통,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어도 세 명 중 한 명은 신경계 합병증(기억력․판단력장애, 사지운동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다.
일본뇌염(사백신) 예방접종은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만 6세와 만12세에 반드시 추가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일본뇌염(생백신)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2회만 시행하면 되므로 추가접종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을 위해 DTaP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시행한 후 접종효과의 지속을 위해 만11세~12세에 추가접종(Tdap/Td)이 필요하다.
보건소 예방접종실은 오후 5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면지역은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 후 접종이 가능한 지 확인 후 접종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시 아기수첩을 지참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를 이용해 본인의 예방접종이력 확인 후, 반드시 보호자 동반 하에 안전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예방접종실 (☎ 940-835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