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초, 꿈★은 이루어진다

작성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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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면부혼합 배구대회 2년 연속 우승-

위천초등학교(교장 정종찬)는 6월 28일(토) 거창초등학교와 창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4. 학교스포츠클럽 면부혼합 배구리그 대회에서 2년 연속 면부 통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날 A조 경기는 5개(위천, 마리, 신원, 가북, 고제) 초등학교가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A조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알려진 마리초와의 첫경기에서 숨막히는 접전 끝에 2:0으로 이김으로써 선수들의 자신감과 사기는 한층 높아졌으며, 이어진 신원, 가북, 고제초등학교를 모두 2:0으로 완파하고 최고의 실력을 뽐내며 왕중왕전에 진출하였다. 왕중왕전은 B조의 우승팀인 남상초와 접전을 펼친 결과 위천초가 2:0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6학년 이○○외 12명의 배구부 선수들이 지난 3월부터 아침시간과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토요스포츠데이 시간을 이용하여 기본기를 갈고 닦았으며, 이번 성과는 전교직원과 학생들의 열정이 이루어낸 값진 결과였다. 또한 이 날 코트 안에서는 위천초의 선수들이, 코트 밖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들이 ‘위천, 하이팅!’을 외치며 모두가 하나 됨을 보여준 결과였다.

6학년 신○○학생은 “3월에 전학 와서 배구를 처음 했는데 힘들긴 했지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전하였고, 정종찬 교장은 “하면 된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운동을 한 결과” 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스포츠클럽리그전 우승을 계기로 ‘하면 된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와 끈기의 소중함을 얻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