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와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정책 토크콘서트」개최

작성일: 2014-07-17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내일의 도시 창조 거창’ 첫걸음

거창군은 7월 23일 저녁 7시 19:00부터 거창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거창법조타운 조성과 지역발전’ 및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내일의 도시 창조 거창’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군수와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홍기 군수의 민선6기 취임사에서 사회적 대의제로 제시한 3대 지표 중 하나인 ‘군민이 주도하는 거창’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행정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꿔 군정의 추진주체를 행정주도에서 민간주도로 바꾸기 위한 첫걸음이다.

특히, 기존의 관 주도적인 설명회를 벗어나 주민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자유롭게 주민이 건의하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새롭게 이홍기 거창군수가 직접 참여해 ‘토크콘서트’형식으로 진행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거창법조타운 조성과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그간 오해사항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은 후 사업소관부처인 법무부에서 직접 방청객의 질의에 답변한다.

2부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내일의 도시 창조거창’이라는 주제로 ‘군민이 주도하는 거창, 기본이 바로 선 거창, 하나의 공동체 거창’ 등 사회적 의제와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후 군수가 직접 나서 방청객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정책 토크콘서트는 농ㆍ축산인, 시장상인,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직능단체 등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말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거창군은 이를 적극 반영해 ‘군민의 생각이 곧 정책’이 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리라 기대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거창군은 이번 토크콘서트에 대한 군민의 반응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군민이 의견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분야별 ‘릴레이 정책 토크콘서트’를 구상하고 있으며 군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거창군의 이번 시도는 최근 대두되는 행정과 주민간의 괴리와 불신을 공감과 소통을 통해 극복하고 주민주도하에 행정적 지원의 흐름을 행정 전 과정에 일반화해 주민자치를 뿌리 내리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