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부 허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

작성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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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익천고등학교(교장 최재만) 배드민턴부 허인(1학년) 학생이 2014년 7월 14일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되었다.
이번 허인 학생의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은 이상원(현재 3학년) 학생에 이어 두 번째다. 가조익천고등학교 배드민턴부(코치 정진철)는 2012년 창단하여 3년 사이에 2명의 국가대표 후보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는 해마다 국내 고등학교 배드민턴 유망 선수들을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하여 국내 합숙훈련 및 해외 전지훈련을 통하여 실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후 후보선수들 중에서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각종 국제대회에 파견하고 있다.
허인 선수는 거창 창남초등학교 4학년 시절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부모님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거창중학교 배드민턴부에 진학하여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였으나 올해 가조익천고에 진학하여 계획된 훈련과 각종 대회에 성실히 임하여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다.
이번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로 자신감이 충만해진 허인 학생은 “앞으로 이용대 선수처럼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꼭 따고 싶다”고 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