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 항공방제 안전점검
작성일: 2014-07-31
- 산림청 헬기 농가소득 증대 기여-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배정호)는 30일 경상남도 하동군, 거창군 밤나무 항공방제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배 본부장은 승무원, 군청 관계자를 만나 산림소득의 대표적인 산물인 고품질의 밤을 생산하는데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긍지를 갔고 또한 항공방제 임무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밤나무 항공방제는 전국 6개 시·도, 27개 시․군· 2만 3996ha의 밤나무재배지역을 대상으로 방제헬기 12대(중형 8대, 대형 4대)를 투입하여 7월 21일 부터 8월 12까지 23일간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배정호 본부장은 “저공비행으로 안전사고가 가장 높은 임무인 만큼 항공방제 시 안전운항을 위한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현장안전에도 각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하고, “항공방제 대상지 2㎞ 이내의 양봉, 축산농가 등의 지역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