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일고 학생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작성일: 2014-07-31
대성일고등학교(학교장 김종준)에서는 제1회 대성일고학생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체력왕 선발대회는 체력의 기본요소인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모두를 측정하여 체력왕을 선발하는 대회로서 학년별, 성별로 학생들의 현재 체력수준을 알 수 있는 행사였다. 종목은 악력측정,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버피 테스트, 체전굴, 친구안고 오래 버티기 6개 종목으로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학생이 체력왕이 되는 형식으로 실시하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통해 반별 남,녀 각 2명씩을 선발해 총 60명의 학생들이 결선을 하였는데 대성일고 최초 통합 체력왕은 총점 600점 만점에 남학생은 570점을 획득한 김지원(1-3)학생이, 여학생은 580점을 획득한 박주연(2-2)학생이 선발되었다.
그 외 각 학년별 체력왕, 우수 체력왕, 좋은 체력왕으로 구분하여 60명의 출전 학생 중 24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모든 출전학생들에게는 대회 기념타월과 음료를 제공하였다.
대회를 평가해본 결과 학생들의 체력이 학기 초 평가결과에 비해 많이 향상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학기 초부터 실시한 학교체력향상 프로그램의 결과로 판단된다. 다음으로 1학년에 비해 2학년 3학년의 체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고, 특히 3학년 여학생이 전체적으로 우수한 체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500점 이상의 높은 체력점수는 1학년 2학년 학생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3학년 학생들은 입시 준비로 신체에 부담을 주는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매년 학생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체격에 비해 저조한 체력을 향상을 위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