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지사 일본 타겟기업 방문 투자 상담활동
작성일: 2004-11-01
일본 아쿠아쿨라(주)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 투자의향서 체결
김태호경남도지사는 10월28일 10시, 귀국의 짜투리시간을 활용하여 그동안 타겟기업으로 관리중인 일본 동경 아쿠아쿨라(주) 본사를 방문하여 경남지역 투자환경 소개와 함께 상담 활동을 벌인 결과, 한 . 일 합작으로 냉 . 온수기 관련 종합기기 제조를 위하여 마산자유무역지역 3천평 부지에 공장을 설립키로 하는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한 . 일 합작으로 입주 할 아쿠아쿨라(주)는 일본 동경(東京)에 본사를 두고, 한국 (주)Clover(본사:안양시)와 합작으로 투자를하게 되며, 냉 . 온수기 관련 기기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기공식을 갖을 아쿠아쿨라(주)는 (주)Clover와함께 2007년까지 3,000만불의 투자와 30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계획으로 있으며, 1차로 김태호지사에게 400백만불 투자 약속과 생산품 전량을 일본 등 해외에 수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수출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하는 아쿠아쿨라(주)는 지분 참여하는 三井(미쯔이)物産(주)의 계열회사로서, 한국 합작투자사인 (주)Clover와 수차에 걸친 경남 방문 상담과 양산, 김해 등 공무원이 부산 인근지역 현지 안내와 함께 직접 세일즈맨이 되어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결실을 보게 되어 더욱 값지다고 밝히고 있다.
앞으로 경남도에서는 마산자유무역지역과의 협의를 거처 舊경남모직 부지 3,000평 정도를 장기임대 지원하고, 공장 설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사항을 one-stop service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 관계자는 “아쿠아쿨라(주) 및 (주)Clover가 냉 . 온수기 관련 종합기기 특허를 국내25건, 해외 6건을 갖고 있으며, 300여명의 고용계획을 갖고 있어, 이들 한.일합작사가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진출하게 되면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는 물론 기술이전 및 선진경영기법 등 시너지효과도 클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