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2014년 사랑방 좌담회’ 개최

작성일: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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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인 시간

웅양면(면장 이응록)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관내 전 마을을 대상 ‘2014년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해 직접 마을을 방문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정자 등에서 진행된 좌담회에서 주민들은 평소 느낀 불편함과 건의사항을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진솔한 언어로 토로했고, 면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말을 한마디 놓치지 않고 주의깊게 청취했다.

마을 농로 포장부터 경로당 화장실 개보수, 마을 진입로 재포장 등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웅양면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뜻을 전했다.

이응록 면장은 여름철 폭서기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고,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현숙 주민생활지원담당주사는 기초연금에 대한 홍보하고 주민의 질문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해 더욱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들은 무더운 여름철에 전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의 애환을 함께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웅양면은 매년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