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여름철 태풍·호우대비 황강천 정비

작성일: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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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면(면장 박광용)은 여름철 태풍·호우 발생 시 하천의 원활한 배수 및 주민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지방하천인 ‘황강천’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황강천’ 정비는 면사무소 앞 800m 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사전 대비를 위해 하천 내 유수지장목 제거와 주민통행불편을 초래한 하천제방에 풀베기작업을 동시에 진행했다.

인근 주민들은 면사무소를 방문할 때 마다 우거진 하천과 제방을 보면서 마음이 갑갑했는데, 정비된 ‘황강천’을 보니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년 여름철 주상면 도평리 소재에 위치한 기도원에 수천 명의 사람이 모여드는데, 이번 정비를 통해 주상면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용 주상면장은 관내 위치한 3개소의 지방하천(황강천, 계수천, 거기천)에 대해서도 추후 거창군과 협의 유수지장목 제거 및 제방풀베기 작업을 시행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