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꽃 피는 행복한 마리면 버스

작성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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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버스 안내도우미로 버스 안에는 어느새 웃음꽃이 활짝 펴

마리면(면장 신현재)은 지난 26일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의 실천과 홍보를 위해 관내 버스 1일 안내도우미 체험을 나섰다.

보다 많은 면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다른 날보다 버스 이용객이 많은 장날을 택하여 높은 호응과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신현재 면장은 버스 이용객의 대부분인 고령 어르신의 승하차 시 마다 내려 도와 드리는 모습에 “매일 면장이 이렇게 버스에서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라며 웃음을 띠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현재 면장은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교통질서를 지켜 스스로의 안전도 함께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고, 버스 기사는 탑승하시는 손님께 환한 환영의 인사를, 탑승객은 버스 기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통해 밝고 즐거운 버스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을 부탁했다.

버스 기사는 “장날 거창시장 승강장 하차 시, 어르신들이 좌우로 차가 오는지 확인하지 않고 길을 건너는 위험한 경우가 많아 장날만이라도 교통 안내 도우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 날의 버스 안내도우미로 9월에 있을 추석 인사와 거창군 한마당축제 등 군정과 면정의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거창군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에 주민이 함께 동참할 실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