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웅양포도 전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다!
작성일: 2014-08-28
웅양포도축제를 ‘웅양포도 특판행사’로 개최
거창군은 매년 9월 포도수확기에 맞춰 웅양면 동호숲에서 개최하던 웅양포도축제행사를 금년에는 웅양포도 특판행사로 전환해 개최한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웅양포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열리는 웅양포도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찾아가는 웅양포도축제로 방향을 전환해, 맛과 향이 뛰어난 웅양포도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전국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직거래판매를 할 계획이다.
9월 2일 서울 이촌동 지하철 이촌역 4번 출구와 서울 동작구 현대아파트 입구에서 특판행사를 개최하며,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초구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서초장날에 참가해 포도 판매에 나선다.
서울뿐 아니라 통영 정량동, 울산 삼오동에서도 9월 중에 특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웅양포도축제를 아쉬워하는 거창군민들을 위해 거창군에서도 포도특판행사가 열린다.
먼저 9월 첫째, 둘째 주말에는 거창 IC 맞은편 거창군 주말 직거래장터에서 웅양포도특판행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웅양면 곰내미권역 다목적회관앞, 웅양면 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웅양포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현지 직판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풍부한 일조량과 사양토에서 재배되어 그 맛이 뛰어나 추석 선물로 인기가 많은 웅양포도를 특판행사 기간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를 웅양포도 뿐만 아니라 거창군의 명품농산물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수입을 향상시키고 전 국민이 맛보고 사랑하는 웅양포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