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2014 을지연습’에 대한 평가에서 경상남도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군청 홈페이지 게시, 현수막 게시,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잘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된 ‘서울우유 거창공장 태러대비 대응훈련’은 기존에 실시하던 관공서 건물이 아닌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유사 시 민간 시설을 방호하고 복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신고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주민신고훈련’은 주민신고망 재정비의 기회와 더불어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배양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2014년 을지연습에 참여한 모든 기관단체와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