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거창군은 제22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거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대, 의용(여성)소방대 등 유관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집 안전점검 요령, 건강한 명절나기, 응급저치요령(심폐소생술) 성묫길 안전한 야외활동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나눠주며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재난취약시설(다중이용시설, 가스위험시설 등) 11곳에 대해 재난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더불어, 추석 연휴 동안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민원, 상수도, 가스, 교통, 쓰레기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을 처리해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우리의 무관심에서부터 발생한다는 인식을 갖고 주변의 작은 위험요소부터 살피고 평상시 안전 행동요령 등을 익혀 군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