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행운의 주인공, 거창군민에게 돌아가

작성일: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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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2014 거창한 감악산 전국산행대회’ 성료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군 감악산 일원에서 진행된 ‘2014 거창한 감악산 전국산행대회’가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25일 첫날 이홍기 군수와 기관단체장들의 산행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4천여 명의 등산객들이 몰려들었고 특히, 주말에는 아이들과 손을 잡고 정상을 찾은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이번 대회의 인기를 실감했다.

또한, 한마당축제가 열리는 녹색곳간 행사장에 거창농특산물을 찾는 등산객들이 대거 몰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거창의 우수한 농산물 판매와 더불어 거창의 대표축제를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대회 초미의 관심사인 행운권 추첨은 한마당축제 폐막식과 SBS 러브FM 특집공개방송이 끝난 후 진미령과 하남석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MBC경남 사업국장의 가족상 추첨을 시작으로 행복상, 감악산상, 행운상 등은 부산, 창원, 김해, 구미,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오신 분들에게 골고루 돌아갔다.

이번 대회 최고의 행운인 거창한상 5천만 원의 주인공은 거창군민에게 돌아갔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최대 상금으로 치러진 이번 산행대회는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모아 거창군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기존 등산대회와 다른 신개념 대회의 특화된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