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농촌지도자회, 사랑의 수수 수확
작성일: 2014-10-08
유휴농지 수수 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기금 조성
주상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종인)는 지난 6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수수를 수확했다.
5월 초순에 관내 유휴농지에 심어 수확한 수수는 지난 2월 농촌지도자회 정기총회에서 전년도 감자재배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데 이어 2014년 불우이웃 돕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인 회장은 “5개월 동안 수수를 심어 사랑과 정성으로 가꾸어 오늘 수확하게 되니 정말 기쁘고, 수수로 불우이웃 돕기 등 뜻 깊은 일에 쓸 생각을 하니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나설 뜻을 전했다.
이날 수수 수확에 참석한 박광용 주상면장은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가 이웃사랑에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