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월 16일 대성일고등학교부터 시작한 하반기 자전거 무료 수리반 운영이 10월 19일 대우아파트를 마지막으로 끝났다

대성일고, 중앙고, 샛별중, 아림초등학교 4개교와 주공 2차, 주공 3차, 대우아파트, 공공주택 3개소 총 7개소에서 350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학생과 군민의 호평을 받았다.

주요 수리사항은 펑크 및 브레이크 수리, 튜브교체, 타이어 교체, 벨 부착 등 기본적인 수리와 자전거 바퀴공기 주입, 브레이크 정상작동여부, 기름칠 등 안전운행을 위한 부분 점검이 시행됐다.

또한, 거창교육청과 거창흥사단을 통해 11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교재를 배부했으며, 자전거도로와 이용시설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와 함께하는 사진콘테스트’ 공모를 진행 중이며, 학생과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전거와 함께하는 사진콘테스트’공모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도시건축과 도시개발담당(☎055-940-359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