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며 떠나는 대전 과학테마여행
작성일: 2014-11-06
- 주상초, 전교생 도시문화체험학습 실시 -
농어촌 전원학교인 주상초등학교(교장 정시균)는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며 떠나는 대전 과학테마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참여한 도시문화체험학습을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에 다녀왔다.
첫째 날은 ‘과학 테마여행’을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체험을 실시하였다. 먼저 생태전시관에서 여러 가지 식물 및 생물에 대하여 관람을 하였다. 1층에는 습지식물과 식물을 이용한 체험놀이장이 있어 즐겁게 체험을 했으며 2층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선인장을 구경하였다. 그리고 우주과학관에서는 블랙홀 탐험, 우주여행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었다. 과학 동산에서는 실제 크기의 나로호가 있어서 학생들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창의체험관에서는 전기쇼, 레이져쇼, 과학드라마, 암흑미로를 체험했으며 마지막으로 로봇 쇼를 관람하였다. 창의체험관에서 학생들이 설명을 해주는 안내원의 말을 아주 잘 들어서 과학에 대한 지식 및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자치법정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솔로몬로 파크’를 찾아보았다. 먼저 진주성 대첩 3D 영화를 보며 호국정신을 길렀고 모의국회를 직접 해보고 법의 중요성을 느꼈으며 자치법정을 실시하여 준법정신을 가지게 되었다. 거짓말 탐지기를 직접 체험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대전 시민천문대를 방문했다. 천체 관측실에서 오리온, 카시오폐아, 북두칠성 등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보며 들었다. 그리고 주관측실에서 실제 달을 관측하고 보조관측실에서 목성 및 5종류의 별들을 관측했다. 맑은 날에 별을 관측하는 행운을 가지게 되어서 학생들이 더욱 기뻐하였다.
둘째 날은 ‘즐거움과 우리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전 오월드와 뿌리공원을 관람했다. 대전 오월드에 도착하여 사파리 관람을 하였다. 처음 보는 사자, 호랑이, 코끼리, 기린 등 을 아주 신기하게 보았다. 그리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선생님들과 함께 즐겁게 탔다. 플라워랜드에서 국화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사진촬영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뿌리공원에 들러 우리 조상들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 미리 제작하여 나누어준 워크북에 나의 성씨에 대한 비석을 찾아 조상의 유래를 기록하였다. 자기 성씨에 대한 유래와 시조를 알게 됨으로써 나의 조상에 대한 공부 및 우리 전통 문화인 효에 대하여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전교생 23명이 함께하는 작은 규모의 수학여행이지만 테마가 있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수학여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