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래떡 나누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 나서

작성일: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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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데이’ 행사

거창군과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김재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를 위해 농협중앙회거창군지부 앞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빼빼로데이에 상업화된 기념일이 아닌, 제19회를 맞는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날을 만들기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작은 용기에 담아 1,500여개 나눠 주었다.

또한,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회원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서 거창 장날인 11일 장을 보러온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중요성과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촉진과 지역 농산물을 사랑해 달라고 홍보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재순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생활개선회는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음식연구회 운영과 김장, 고추장 나눔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앞으로도 우리농산물 홍보에 소비촉진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가래떡 드시고 우리 농업과 농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996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농업인 단체와 소비자 단체가 중심이 되어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해 한해 풍년 농사를 축하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