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회 순국선열의 날 추모 음악회성황

작성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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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세계로”
란 슬로건으로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구천을 떠도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음악회를 강명중 진주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거창군 군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과 6.25 참전영웅 등 보훈단체장과 거창초등학교참여교육학생들과 보훈가족 및 내빈 300여명이 참석 하여 자리를 빛내어주셨다.
인사말을 대신해 곡목 <선구자> 색소폰연주를 하려던 임부륙 지회장은 이역만리 북만주 땅에서 항일투쟁을 했다던 ‘선구자’ 작사가 작곡가는 겨레와 조국을 배신한 친일이적 행위자였다며 돌연 취소했다.

시대의 자랑, 민주의 번영위한
징병제의 선구자 조선의 건아들아
선구자 사명 안고 우리는 나섰다. 나도 나섰다.
건군은 짧아도 전투에선 용맹 떨쳐
대화혼(大和魂)은 우리를 고무한다. 윤해영 작사 조두남 작곡 《특설부대가》입니다.
‘황국천황의 뜻을 높이 받든 “징병제를 찬양독려 하여 조선청년들을 사지(死地)로 몰아넣은 『특설부대가』를 《선구자》로 노랫말을 개사 했다는 설과, 『용정의 노래』가 《선구자》자로 둔갑했다는 설, 조두남 친일 작곡가 가 길림성 용정여인숙에 묵고 있을 때 밤에 왼 청년이 찾아와 음악을 하시느냐고 하길래 그렇다니까, 작곡을 해 달라며 가사를 주고 간 윤해영이란 사마의 생사를 몰라 곡을 붙였다는 이야길 방송에서 들었지만, 새 빨간 거짓말인 것이 들통 난 세 가지 설이 있다.
이 못쓸 자들이 60여 년간 겨레와 조국을 배반 감쪽같이 속여선 현금 ‘애국가’ 다음으로 애창하는 곡이 되었다는 것을 근자에 알곤 회장인사말을 대신 불려던 곡의 프로그람 순서를 바꾸어 순국 선열의 날이 생긴 유래를 말하지만 슬프기 그지없다고 말씀하셨다. -이안나 기자
순국선열의 날 의의는 1905년 일본이 강제로 맺은 조약을 을사늑약이라고 한다. 이 수치스러운 날 11월 17일을 일제에 항거 헌신한 독립유공자들 가눈데 일신과 목숨을 잃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회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그 유래는 1919년 중국 상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1939년11월21일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호의에서 지청천 차이석을 비롯한 6인이 11월 17일 ‘순국선열 공동 기념일’로 제안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김구와 이승만 같은 당시의 주요 정치인과 사회지도자들이 이 행사에 참여 하였다. 1955년부터 1969년까지는 정부주관의 행사가 거행되었는데, 1962년부터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였다. 1970년 이후에는 정부행사 간소화 조치로 공식행사는 현충일 추념식에 포함되어 거행되었으나 민간합동의 추모제는 계속되었다.
1997년에 국가기념이로 제정됨에 따라 그해의 기념식부터 다시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가 되었다.
오늘 추모 음악회를 빛내주신 출연자는 거창초등하교 합창단 30명, 지휘자 정유선 반주자 권주연 '보리울의 여름'외 1곡을 연주하였다. 어린이 중창 세종유치원 이보경 정희린 어린이가 숲속풍경, 아바사란해요를 연주하였고, 샛별초등하교 박하영군이 첼로 독주 넬라환타지아 외 순국선열의날 노래를 독창했다. 복지회관가곡교실 합창단 지휘자 문원숙외 30명은 김은애 반주자 권연주 는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외1곡을 연주하였다. 나팔소리 색소폰 앙상블 초연외2곡 합주.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단 푸른열매 외 1곡을 김은애 지휘자 반주자 권연주로 연주하였다. 색소폰 독주 신용남 선생이 비목 외 삼팔선의 봄 군사우편을 연주 6.25참전 영웅들의 열열 한 박수와 눈시울 붉히게 하였다.